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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산금리 뜻 - 경제용어

by 레버리지남 2024.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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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을 벌고 싶다면 경제 흐름을 볼 수 있어야 하는데 그 첫 번째 단계로 경제 용어부터 알아야겠죠. 오늘은 가산금리에 대해 최대한 쉽게 알아보겠습니다. 

 

가산금리

가산금리는 대출과 채권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대출로 설명을 해 드리겠습니다. 은행에 가서 대출을 받으려고 하면 한국은행에서 정해 놓은 기준이 되는 금리 %가 있습니다. 이 기준금리에다가 내 신용도에 따라서 금리가 +,-% 추가됩니다. 이것을 가산금리라 부릅니다. 

 

요즘 대부분 한국인들이 집을 구입할 때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는데요. 주택담보대출을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은행에서는 마이너스 가산금리라는 정책을 펴기도 합니다. 말 그대로 은행이 이윤을 줄여서라도 고객을 잡을 때 쓰지만, 실제로 은행에서 대출을 진행하면 마이너스 가산금리가 적용되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가산금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래는 한국은행 경제용어 700선에 명시된 가산금리 입니다.

 

기준금리에 신용도 등의 차이에 따라 달리 덧붙이는 금리를 가산금리(또는 스프레드, spread)라고 한다. 예를 들어 은행이 대출금리를 결정할 때 고객의 신용위험에 따라 조달금리에 추가하는 금리를 말한다. 한편 만기가 길어지면 추가로 가산되는 금리를 기간 가산금리(텀스프레드, term spread)라고 하는데 이것도 일종의 스프레드이다. 통상 신용도가 높으면 가산금리가 낮고, 신용도가 낮으면 가산금리 즉 스프레드는 커진다. 

한편 채권시장에서는 비교대상이 되는 금융상품의 기준금리에 대비한 차이를 스프레드라고 한다. 보통 해외에서 채권을 발행할 때 동일한 만기의 미국 국채나 리보(런던 은행 간 금리)가 기준금리가 되고 여기에 신용도 등에 따라 가산금리가 붙어서 발행되는 게 보통이다. 실제로 우리나라는 지난 1997년 외환위기 당시에 해외에서 기채할 때 높은 가산금리를 지불한 경험이 있다. 기준금리와의 차이를 나타내는 가산금리 또는 스프레드는 보통 베이시스 포인트(bp)로 나타내는데 예를 들면 0.5%의 금리격차를 50bp로 표기하고 1%는 100bp로 표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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