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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금융용어 대외의존도 뜻과 의미

by 레버리지남 2025. 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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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이 전 세계가 하나가 되는 시장에서는 대외의존도라는 단어가 중요합니다. 한 예로 회사가 물건을 만들 때 오직 자신들의 기술이 아니라 다른 회사들의 도움을 받아서 만들어 나갑니다. 오늘은 대외의존도가 무엇인지, 왜 중요한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쉽게 알아보겠습니다. 

 

 

대외의존도란 무엇인가?

대외의존도는 한 나라의 경제가 외국과 얼마나 많이 연결이 되어 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입니다. 수출과 수입의 양을 국내총생산으로 나눠 그 크기를 가늠합니다. 한마디로 외국과 교류를 얼마나 하느냐입니다. 그 양을 퍼센트로 나타냅니다.

 

 

대외의존도는 어떻게 계산하나요?

 

수출과 수입은 외국과 주고받은 돈의 총액이고, GDP는 한 나라가 1년간 만든 모든 가치를 말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나라가 수출 1000억 달러, 수입 800억 달러, GDP가 5000억 달러라고 하면 (1000+800)/5000*100=36이 되고 대외의존도는 36%입니다. 우리나라는 36%가 외국 교역에 의존하고 있다는 뜻이 됩니다. 제 바람이 들어가서 실제보다는 대외의존도가 낮게 나왔네요.

 

대표적으로 대외의존도가 높은 나라는 수출 위주의 경제 구조인 우리나라와, 무역 중심 체제인 싱가포르가 있습니다. 대외의존도가 낮은 나라는 자국 내 소비와 산업을 키우는 미국과, 자원이 풍부하고 내수시장이 큰 브라질이 있습니다.

 

대외의존도가 높으면 기술 발전이나 협력에 도움이 되고 외국 시장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반면 외국에 많은 의존을 하게 돼서 세계적으로 경제위기나 외교 문제가 생기면 경제에 타격을 입기도 합니다. 

 

우리나라는 천연자원이 부족하기 때문에 수출을 해야 살수 있습니다. 대외의존도를 잘 관리해서 경제를 튼튼하게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국가마다 처해진 상황은 다르기 때문에 우리에게 맞는 적정 수준의 대외의존도를 취해야 합니다. 대외의존도 이제 이해 가시나요?

 

아래는 한국은행에서 발표한 경제금융용어 700선 대외의존도 내용입니다. 

출처 : 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 700선 대외의존도

국민경제가 가계,기업, 정부 이외에 국외부문과의 상호작용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게 되는 경제체제를 개방경제체제라고 한다. 대외의존도란 개방경제체제 하의 국민경제에서 국외부문과의 거래가 차지하는 크기를 측정하는 지표이다. 구체적으로 대외의존도는 국민소득에서 수출과 수입이 차지하는 비중으로 계산된다. 이때 국민소득 지표로 우리나라는 공식적으로 국민총소득(GNI)을 이용하나 분석 목적에 따라 국내총생산(GDP)을 쓰기도 한다. 대외의존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국외부문의 여건변화가 한 국가의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커지게 됨을 의미한다. 세계화 시대에서 경제의 대외의존도 확대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으나 지나치게 높은 대외의존도는 궁극적으로 국민경제의 구조적 불안정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는 위험 또한 포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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