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경제금융용어 더블딥 뜻과 의미

by 레버리지남 2025. 1. 14.
반응형

오늘은 경제용어 중 더블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처음 들으면 뭔가 어려운 말 같지만, 실제 그렇게 어려운 말은 아닙니다. 실 생활에서도 알아두면 좋은 단어입니다. 더블딥 최대한 쉽게 알아보겠습니다. 

 

 

더블딥 뜻

더블딥은 두 번 떨어진다라고 번역이 되는데, 경제에서 사용할 때는 경기 침체가 두 번 반복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경기가 한번 나빠졌다가 잠시 회복하는 듯 올라가다가 다시 나빠지는 걸 말합니다. 그림으로 표현하면 'V'가 아니라 'W'모양이 되는 것이죠.

 

 

더블딥은 왜 생길까요?

더블딥이 발생하는 이유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1. 글로벌 금융 위기, 국가간 갈등, 원자재 가격 급등 등의 외부 요인으로 경제가 더블딥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경제가 회복이 되는 것처럼 보이는데, 실제는 일시적이거나 그 회복력이 약할 때 더블딥이 발생합니다. 실례로 코로나19 같은 외부 요인으로 경제가 급격히 나빠졌다가 해소되는 것처럼 보였지만, 실제 소비심리나 실업률이 해소되지 않아 다시 경기 침체가 되는 더블딥이 발생했죠.

3. '인생은 타이밍이라고 하죠'. 마찬가지로 경제 상황도 필요할 때 정부나 한국은행에서 정책을 내 놓아야 하는데 그게 제때 이루어지지 않으면 더블딥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더블딥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

더블딥이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데 경제가 나빠지면 기업들은 구조조정을 하거나 신규 채용을 줄이게 됩니다. 그러면 개인은 실직을 하거나 고용 불안정이 심화될수 있습니다. 직장을 다니고 있어도 임금 동결이나 삭감이 불가피합니다. 또한 자영업자도 매출이 감소하여 수입이 줄어들게 됩니다. 

 

경기 침체로 생산과 공급이 줄게되면 물가는 상승하게 되고, 국민들은 생활비 부담을 느끼게 됩니다. 특히나 생필품의 가격이 오르면 저소득층 가구는 큰 타격을 받습니다. 생활비가 증가하면 다들 소비부터 줄이게 되죠. 외식이나 여행 같은 소비는 줄어들게 됩니다. 

 

경기 침체는 자산 가치의 하락이 나타납니다. 주식, 부동산, 기타 재산이 가치가 내려가서 코인같은 변동성이 크고 많이 벌 수 있다는 곳에 투자할 확률이 높습니다. 이러면 손실이 많이 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주택담보대출이나 신용대출을 받은 집들에서는 이자를 감당하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더블딥을 해결하는 방법 -개인

개인이 더블딥을 해결할수 있는 방법입니다. 최소한 3개월 이상 지출이 가능한 비상금을 마련해 놓는다. 불필요한 소비를 줄이면서 꼭 써야 할 곳에만 돈을 쓴다. 고금리 대출은 빠르게 상환을 하거나 저금리로 갈아타는 계획을 세운다.

 

본업 외에 부업이나 투자 등으로 수입을 다양화하는 방법을 찾는다. 자기개발을 통해 새 직업을 찾거나 전문성을 키워 경쟁력을 높인다.

 

더블딥은  개인의 경제 상황에도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소득 감소, 물가상승, 부채 부담 등으로 연결되어 소비와 저축을 다시 한번 체크해야 합니다. 위기에서도 기회는 오기 때문에 항상 경제에 대해 관심을 갖기 바랍니다.

 

 

출처 : 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 700선 더블딥

경제가 두 번(double) 떨어진다(dip)는 뜻으로, 경기침체가 발생한 후 잠시 경기가 회복되다가 다시 경기침체로 접어드는 연속적인 침체 혀상을 의미한다. 더블딥은 2001년 미국 모건스탠리사의 이코노미스트였던 로치가 미국경제를 진단하면서 처음 사용하 용어로, 경기순환의 모습이 영문자 'W'를 닮았다 해서 'W'자형 경기변동이라고도 한다. 일반적으로 경기침체는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보이는 경우를 말하므로 더블딥은 경기침체가 발생하고 잠시 회복 기미가 관측되다 다시 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에 빠지는 것으로, 1980년대 초 있었던 미국의 경기침체는 더블딥의 예로 자주 거론된다. 당시 미국경제는 석유파동의 영향 등으로 1980년 1월부터 7월까지 침체에 빠졌으나 이후 1981년 1/4분기까지 빠르게 성장하였는데,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제압하기 위하여 금리를 빠르게 올림에 따라 1981년 7월부터 1982년 11월까지 다시 불황에 빠지는 경기침체를 경험한 바 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