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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장 주식이 상장되면 어떻게 되나요?

by 레버리지남 2025. 5.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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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주식투자를 하다 보면 자주 듣게 되는 **'장외주식(비상장주식)'과 'IPO(기업공개)'**의 관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혹시 이런 궁금증 가져보신 적 있으신가요? "장외주식으로 어떤 기업을 샀는데, 나중에 상장한다면?" "그럼 그냥 자동으로 내 계좌에 상장주식으로 바뀌는 건가요?" "상장 전과 후, 가격은 어떻게 달라지나요?" 이런 질문들에 대해 지금부터 하나하나 친절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비상장 주식이 상장되면 어떻게 되나요?

 

먼저, 장외주식이란?

**장외주식(비상장주식)**은 코스피, 코스닥 등 정식 거래소에 상장되지 않은 주식을 말합니다. 보통은 스타트업, 유망 벤처기업, 상장 준비 중인 기업의 주식이죠. 이런 장외주식은 K-OTC, 증권플러스 비상장, 서울거래소 비상장 등의 장외 플랫폼을 통해 매수할 수 있습니다. 공식 거래소가 아닌 곳에서 거래되기 때문에 유동성이 낮고 거래가 어려울 수 있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IPO란 무엇인가요?

**IPO(Initial Public Offering)**는 기업이 주식을 일반 투자자에게 공개하고, 정식 거래소에 상장하는 절차입니다. 즉, 비상장 기업이 코스피, 코스닥 같은 공식 주식시장에 데뷔하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쉽게 말해 IPO는 기업이 주식을 '공식 무대'에 올리는 것입니다.

기업 입장에서는:

  • 대규모 자금을 유치하고
  •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 기업 투명성을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투자자 입장에서는 공개적으로 기업의 주식을 살 수 있는 기회가 생기는 것이죠.

 

장외주식과 IPO의 관계는?

IPO는 장외주식 투자자에게 매우 중요한 전환점입니다. 왜냐하면, 비상장 상태에서 보유하던 주식이 정식 주식시장에 상장되면서 유동성과 가치가 확 올라갈 수 있기 때문이죠.

간단히 정리하면:

상태 설명
장외주식 상장 , 거래소 외에서 거래됨. 유동성 낮음.
IPO 이후 거래소에 상장. 거래 활발. 시세 형성 뚜렷.

 

즉, 장외주식 투자자들은 IPO를 통해 주식의 '공식적인 가치 인정'을 받게 되는 셈입니다. 이는 마치 비공식 시장에서 거래되던 물건이 갑자기 백화점에 진열되는 것과 비슷합니다.

 

장외주식이 상장되면, 내 주식은 어떻게 될까?

많은 분들이 이 질문을 하십니다.

Q. 장외에서 미리 산 주식, IPO 되면 자동으로 상장주로 바뀌나요?

A. 네, 보통 자동으로 전환됩니다!

상장 전 보유한 주식은 **'보호예수 기간'**을 거쳐 상장 후 일정 기간이 지나면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

단, 이때 주의할 점은:

  • 보호예수란? IPO 후 일정 기간 동안 기존 투자자의 주식 매도를 제한하는 제도입니다. (보통 6개월 내외)
  • 해당 기간에는 매도 불가하지만 이후에는 일반 상장주식처럼 거래 가능합니다.

보호예수는 주가 안정을 위한 제도로, 대량 매도로 인한 가격 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장치입니다. 따라서 장외주식 투자 시에는 이 기간을 감안해 투자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IPO 직후 주가는 어떻게 될까?

IPO 직후 주가는 공모가보다 급등하거나 급락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 기대감이 클 경우 → 급등 가능성
  • 공급 물량 증가, 기업 실적 부진 → 급락 가능성

특히 '따상'(공모가 대비 시초가 2배 상승 + 상한가) 같은 용어도 이런 주가 급등 상황에서 생긴 말입니다. 과거 크래프톤이나 카카오뱅크 같은 기업은 상장 직후 큰 주가 상승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항상 상승하는 건 아니니, 냉정한 분석이 중요합니다. 상장 후 성장 가능성, 동종 업계 밸류에이션, 시장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장외에서 사면 무조건 수익일까?

IPO 후 주가가 오르면 수익이 날 수 있지만, 반드시 그렇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 장외주식 가격이 이미 과도하게 오른 경우
  • IPO 후 시장 기대에 못 미쳐 하락하는 경우
  • 보호예수 기간 동안 주가가 변동하는 경우

이런 다양한 변수들이 존재하므로, "IPO 확정 = 무조건 수익"은 아니라는 점, 꼭 기억하세요! 특히 장외시장에서는 적정 가격 판단이 어렵기 때문에 더욱 신중한 접근이 필요합니다.

 

요약정리

항목 장외주식 IPO 주식
거래 장소 K-OTC, 증권플러스 비상장 코스피/코스닥 공식 시장
유동성 낮음 높음
가격 형성 흥정/협상 기반 시장 수요/공급에 따라 실시간 결정
정보 접근성 낮음 공시 의무로 투명함
매도 가능성 제한적 상장 자유롭게 가능 (, 보호예수 주의)

 

마무리하며

장외주식은 IPO라는 큰 이벤트를 통해 '공식적인 투자자산'으로 바뀌는 과정을 겪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불확실성과 기대감이 공존하기에:

  • 기업의 펀더멘털
  • IPO 일정)
  • 시장 분위기를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장외주식 투자는 높은 수익 잠재력이 있지만, 그만큼 리스크도 큰 투자입니다. 따라서 투자 비중을 적절히 조절하고, 충분한 정보 수집과 분석이 선행되어야 합니다.

앞으로 IPO를 앞둔 기업을 주시하는 것도 매우 좋은 투자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비상장 기업의 가치와 성장성을 미리 발견하는 안목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니까요!

 

기업공개(IPO): 기업이 발행한 주식을 일반투자자에게 판매하고 주식시장에 상장하는 것을 말합니다. 비상장기업이 상장기업이 되는 과정에서 대규모 자본조달을 할 수 있고, 기업 이미지와 신뢰도를 제고할 수 있습니다. (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 70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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