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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영우 팽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by 레버리지남 2022. 10.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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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나온 소덕동 팽나무가 실제로 천연기념물로 지정된다고 합니다. 문화재청 발표를 보면 3일 천연기념물과 문화재위원회 최종 심의를 거쳐 '창원 북부리 팽나무'와 '청와대 노거수 군'을 국가지정 문화재인 천연기념물로 지정한다고 합니다. 7일 관보에 관련된 내용이 고시된다고 합니다. 

 

 

 

우영우 팽나무 천연기념물 지정

드라마의 엄청난 인기로 많은 분들이 직접 가보고 했던 소덕동 팽나무 인데요. 드라마처럼 창원 북부리 팽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된다고 합니다. 정말 드라마 여파일까요? 대한민국에서 관심이 쏠리면 일처리가 빨라지는 건 사실이지만 어떻게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되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문화재청은 7월 달에 천연기념물 지정 조사를 하였습니다. 추정 수령은 400~500년에 달하고 가슴둘레 6.8미터, 나무높이 17미터, 수관폭(가지가 퍼짐)이 27미터에 달한다고 합니다. 비교 대상이 되는 현재 천연기념물인 경북 예천 금남리 황목근(팽나무)과 전북 고창 수동리 팽나무와 비교를 해도 규모 면에서 손색이 없다고 봤다고 합니다.

 

북부리 팽나무는 오랫동안 동부마을 공동체의 구심점이 되었고, 90여년간 당산제를 지속하는 등 마을 고유의 전통을 잇고 있다는 점에서 학술적, 역사적 가치가 크다고 인정했습니다.

 

 

 

북부리 팽나무는 천연기념물 지정 축하 행사가 12일부터 팽나무 인근에서 개최됩니다. 그리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드라마 제작사인 에이스토리와 함께 30일 열리는 2022 부천 국제 만화축제에서 천연기념물 지정 과정을 웹툰으로 만든 작품을 공개한다고 합니다. 이 행사장에서는 북부리 마을 주민이면서 마을에 '고래 벽화'를 그린 윤소정 작가도 등장합니다. 

 

미디어의 힘이기도 하지만 드라마 속의 내용이 현실이 되기까지는 여러 사항들이 존재합니다. 드라마 열기로 팽나무가 몸살을 앓기도 했으며,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면서 마을도 시끌시끌하기도 했습니다. 보호수에서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된 만큼 북부리 팽나무를 아끼고 보존을 잘하는 것도 우리가 해야 할 일인 듯합니다.

 

오늘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나온 '소덕동 팽나무'인 북부리 팽나무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었다는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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