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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 국가신용등급 뜻과 의미

by 레버리지남 2024. 12.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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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등급이라는 말은 주변에서 흔히들 들어보셨을 겁니다. 개인의 신용을 평가할 때 쓰이는데, 국가에도 신용등급이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오늘은 국가신용등급의 뜻과 의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국가신용등급

국가신용등급은 한 국가가 빌린 돈을 잘 갚을수 있는지 그 능력과 의지를 평가한 점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이 점수는 국제 신용평가사들에 의해 작성되는데요. 대표적인 곳이 스탠더드 앤 푸어스(S&P), 무디스(Moody's), 피치(Pitch)가 있습니다. 등급이 높을수록 신용도가 좋고 등급이 낮을수록 신용도가 안 좋습니다.

 

 

아래 문서는 기획재정부에서 2024년 4월에 발표한 주요 국가별 신용등급입니다. 

 

국가별신용등급_기획재정부발췌
국가신용등급

 

국가신용등급은 투자등급과 투기등급으로 나뉩니다. 투자등급은 이 나라에 투자해도 안전하는 의미이고, 투기등급은 투자를 하면 위험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국가신용등급은 왜 중요할까?

국가신용등급은 외국인 투자 유치를 하고 환율이 안정될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외국에서 돈을 빌릴 때 낮은 이자로 빌릴 수가 있습니다. 만약 국가신용등급이 하락을 한다면 국가는 높은 이자를 지불해야 하고 그 부담은 결국 세금을 더 걷는다던지, 공공 서비스의 축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휴전 상태이기 때문에 투자 등급 중 AAA는 올라갈 수가 없습니다. 그런데!!  24년 12월에 윤석열 정부는 비상게엄을 선포했습니다. 바로 해지가 되었지만 경제적인 여파가 상당히 큽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국가신용등급에는 큰 변동이 없다고 발표가 났었지요.

 

국가신용등급은 단순히 국가의 재정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가 아니라, 경제 전체적인 힘을 평가하는 중요한 기준입니다. 등급이 높을수록 경제는 안정적이고, 투자도 활발해져 선순환이 됩니다. 그래서 국가뿐 아니라 기업 모두가 국가신용등급을 유지하거나 높이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 오늘은 국가신용등급의 뜻과 의미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아래는 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에 명시된 국가신용등급입니다. 

 

출처 : 한국은행 경제금융용어 700선 국가신용등급

국제신용평가사가 한 국가의 정부 채무 이행 능력과 의사 수준을 평가, 표시한 등급으로 국제금융시장에서 차입금리나 투자여건을 판단하는 기준이 된다. 미국의 S&P, Moody's, 영국의 Fitch 등 유명 국제신용평가기관은 해당국의 정치체제의 안전성, 국가안보상의 위험 등 정치적인 요소와 경제성장률, 외채규모, 대외 채무불이행 경험 등 경제적인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국가 신요등급을 평가한다. 국가신용등급은 정부채무의 표시통화에 따라 외화표시 채무등급과 국내통화표시 채무등급으로, 만기구성에 따라 단기채무등급과 장기채무등급으로 각각 구분된다. 또한 신용도에 따라 크게 투자등급과 투기등급으로 구분되는데 투기등급에 해당하는 신용도를 가진 국가에 대한 투자는 그만큼 위험하다고 할 수 있다. 한편 국가신용등급은 해당국내의 기업이나 금융기관의 개별 신용등급을 결정하는 하나의 기준이 된다. 따라서 국가신용등급이 상향조정되면 해당국의 정부는 물론 기업, 금융기관 등이 더 낮은 가산금리(위험 프리미엄)로 외화자금을 조달할 수 있어 외화차입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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