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 기차마을에 왔습니다. 곡성 기차마을 시설을 다 이용하시려면 하루가 모자라요.
포스팅도 자세히 알려드리려면 한개로 힘들어서 나눠서 올려드릴게요.
곡성 기차마을
영업시간
09:00~19:30 (입장마감 18:00)
입장료
성인 5000원 / 소인 4500원 / 곡성군민 무료 / (유료 고객 1인당 곡성심청상품권 2000원권 지급)
주차는 곡성기차마을 정문으로 하세요.(제2 주차장 추천드려요)
곡성을 아이와 함께 방문하신다면 체력 비축을 위해서 정문 이용하세요.
단, 곡성에 장미축제도 유명한데, 장미공원을 계획하셨으면 곡성 기차마을 후문으로 가셔야 합니다.
지금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SNS 이벤트 중입니다.
전혀 모르고 갔었는데 이벤트를 하는 걸 보고 다시 돌아가서 사진 찍고 노력을 해야 해서
이 글을 보시는 분들은 미리 이벤트를 먼저 하시고 다른 일정을 하세요.
이벤트 상품으로 할인권을 주거든요.
참여방법
- 미션 1 : 섬진강 기차마을 곳곳에 위치한 황금기차(6개소)을 찾아서
사진을 찍고 개인 SNS에 업로드 시 상품 지급
- 미션 2 : 기차마을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및 유튜브 3개 중
2개 이상 팔로우 및 구독시 상품 지급
황금기차 표지판 위치
요술랜드 / 치치 뿌뿌 놀이터 / 생태학습관 / 꼬마기차 미지개 철교 / 대관람차 앞 / 코키아 동산
이벤트 기간
2021.09.13 ~ 11.12
(기념품 소진 시 조기마감 / 1가구 내 다중 완료 시에도 미션 1개당 하나씩 상품 지급)
상품 수령시간
오전 09시~11시, 오후 14시~17:30분
상품 수령 장소
요술랜드 / 생태학습관 안내데스크
저희는 놀이기구랑 다 타고나서 이벤트 하는 걸 알아서 할인쿠폰은 12월 까지라 다음에 다시 오기로 했지요.
가족이 같이 받을 수 있어서 저희 집은 두 개 받았고요. 다른 상품은 소진돼서 머그잔이랑 노트, 수첩을 받았습니다.
곡성 기차마을 동물농장
저희 가족은 곡성 기차마을에 도착하면 놀이기구도 지나쳐서 토끼 먹이 주러 갑니다.
동물 먹이 주는 것만 1주일에 한번 정도는 하는데 아직까지는 지치지도 않나 봅니다.
곡성 기차마을에서 가장 좋아하는 장소인 듯합니다.
동물농장 먹이는 1000원입니다. 토끼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있는 곳인 만큼 절대 먹이를 한번 주고 나오지는 않습니다.
토끼들과 교감을 하는 중입니다. 몇 차례 대화를 시도해 봅니다.
"배고파?", "밥 줄까?"
철망 사이로 당근을 주는데 조금 구멍이 크게 나있는 곳으로 주면 됩니다.
제가 여러 먹이 주는 곳들을 다녀봤는데 곡성 기차마을 당근이 먹이주는 구멍은 작은데 비해 당근의 너무 통통합니다.
가끔씩 철망 중간에 끼어버리는 경우가 있어요. 그럴 땐 어른들이 손으로 좀 밀어주셔야 합니다.
아이들이 자칫 즐겁게 먹이 주다가 다칠 수도 있으니 미리미리 조심하시게요.
토끼들이 여러 마리가 오면 난감하죠. 어느 토끼에게 먹이를 줘야 할지...
나는 아기 토끼에게 먹이를 주고 싶은데 힘 센 토끼가 밀어버리고 먹이를 먹는 모습들..
그럴 땐 제가 당근으로 유인을 하고 주고 싶은 토끼에게 먹이를 주게 합니다.
곡성 기차마을 토끼들은 tv 출연도 했지요. '곡성'은 영화로도 유명해졌지만, 무서운 느낌이 좀 드네요.
동물농장 토끼 연쇄 실종사건 편 주인공들입니다. 토끼 말고도 양, 염소, 기린, 앵무새 등 여러 동물들이 있습니다.
곡성 기차마을 말 체험장
말타기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말타기 1 : 12,000원
교관과 함께 큰 원 1바퀴 + 작은 원 1바퀴
말타기 2 : 10,000원
엄마/아빠와 함께(고삐 잡고) 작은 원 5바퀴
말과 사진 찍기 : 5,000원
원하는 말위에 탑승 or 옆에서 독사진
곡성 기차마을 말 체험장
말타기 준비 중입니다. 카트 운전은 그렇게 하고 싶어 하는데 말은 계속 안 탄다고 해서 패스입니다.
형아가 타는 모습만 보고 지나갑니다.
아이들과 곡성 기차마을에 가면 헤어 나올 수 없는 곳 바로 드림랜드입니다.
대관람차, 회전목마, 우주전투기, 천사 그네, 닌자거북이, 댄싱퀸, 바이킹, 뮤직익스프레스,비룡 열차, 귀신의 집 등 다양한 놀이기구들이 있습니다.
몇 개정도의 놀이기구를 탈건지 체크해 보시고 매표소를 이용하세요. 한 번씩 계속 표를 구매하다 보면 5회, 7회 구매한 거보다 금액이 많이 비싸지더라고요.
애버랜드나 롯데월드처럼 무섭거나 스릴을 만끽할 수는 없지만,
놀이기구가 있는데 안 타고 나올 수는 없겠죠?
무섭지는 않은지 카메라 보면서 손도 흔들고
저는 동심이 사라져서 재미가 없는데 아이의 입장에서는 재미가 있나 봅니다.
작년까지는 같이 놀면 매번 싸웠는데 좀 더 컸다고 사이가 엄청 좋아졌네요.
놀이기구 다 탔어도 자동차 한번 타야죠~
이 정도 놀았으면 3시간 정도 흘렀네요. 이제 체력 충전을 해주어야 합니다.
곡성 기차마을은 다음번에 제2탄으로 오겠습니다.
곡성의 기차와 포토존들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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