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우 국내 유턴 수원 FC 이적확정

이승우 선수를 내년부터는 국내 K리그에서 만나게 되었습니다.  신트트라위던 공식 홈페이지에 "이승우와의 계약을 해지했다. 앞으로 그의 앞날에 행운이 깃들기 바란다"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승우는 신트트라위던에서 출전 기회를 부여받지 못하고 득점도 많이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이번 시즌에는 한 번도 출전을 못했었다고 합니다. 

 

 

 

이승우

 

 

이승우는 어렸을 때부터 재능이 있어서 관심이 많이 있었는데 출전 기회를 잘 잡지 못해서 안타까웠습니다. 스페인 FC바르셀로나 유소년팀 출신으로 2017년 이탈리아 베로나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2 시즌 동안에 43경기 출전으로 2골 3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주전 자리를 차지하지 못하고 신트트라위던으로 이적했습니다. 2019년부터 2 시즌 동안에도 17경기 출전으로, 출전 시간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결국 2021년 11월 23일 신트 트라위던과 계약을 해지 했습니다. 여러 구단에서 러브콜을 보냈지만 출전 시간 보장이 되는 곳으로 알아보았고, 마지막으로 국내 수원 FC와 계약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승우

 

 

이승우 선수가 널리 알려진 건 2017년 FIFA 20세 이하 월드컵 아르헨티나와의 조별리그에서 단독 드리블로 골까지 넣으면서 였습니다. 그 후 아시안게임 결승전에서 골을 넣으며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하지만 성인 대표팀에 부름을 받지 못하고 팀에서 출전 시간도 보장되지 않았습니다. 

 

 

이승우 선수는 "수원 FC를 통해 처음 K리그 팬들과 만날 생각에 각오가 새롭다. 팀에 빠르게 적응해 내년 시즌 수원 FC가 명문구단으로 올라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수원 FC 또한 이번 시즌에 5위로 이승우 선수가 합류하면서 성적과 분위기를 바꿀수 있게 기대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선수 등록 기간이 아니라서 내년 1월 초에 동계훈련부터 시작해서 준비를 할 예정입니다.

 

89년생 이승우는 어리지않은 나이라서 내년 시즌 국내 무대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대표팀까지 발탁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