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갑자기 시력저하 원인

'몸이 천냥이면 눈은 구백 냥'이라는 말이 있듯이 눈은 우리 신체에서 상당히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갑자기 시력이 저하돼서 잘 보이던 시야가 흐리고 선명한 초점을 맺지 못한다면 상당히 불편해 지는데 갑자기 시력이 저하되는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갑자기 시력이 저하되는 원인

 

1. 현대인의 생활패턴

요즘 스마트폰은 아이부터 성인들까지 거의 모든 사람이 사용을 합니다. 손안에 인터넷 세상이 펼치지면서 다양한 콘텐츠들을 사용합니다. 한국인이 스마트폰으로 가장 많은 시간을 사용하는 콘텐츠는 유튜브 동영상입니다. 5~10분짜리 동영상부터 많게는 2시간 정도 되는 동영상 콘텐츠들도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하루 평균 2시간 정도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 등 전자기기에 노출이 됩니다. 여기에서는 블루 라이트라는 인체에 유해한 파가 나오는데 350~420 나노미터 정도의 파장입니다. 이 빛이 망막까지 도달해 갑자기 시력을 떨어뜨리는 원인이 됩니다. 또한 전자기기를 계속 보면서 순목(눈 깜빡거리는) 횟수가 적어지는 것도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디지털기기 사용   출처 : 픽사베이 

특히, 낮이나 밝은 곳에서 사용을 하는것보다 어둡고 깜깜한 곳에서 불을 끄고 사용을 하게 되면 눈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칩니다. 어두우면 동공이 커지면서 더 많은 빛이 들어오게 되고 이때, 블루라이트 빛도 더 많이 들어오게 됩니다. 그러면서 시력이 저하되는데 최근 시력 변화의 가장 큰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2. 건조증

안구건조증이란 눈물이 부족하거나 빨리 증발해버려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눈이 건조해지면 침침하고, 눈부심, 가려움, 이물감등이 나타납니다. 건조증을 계속 방치하고 되면 시력저하가 생기기도 합니다.

3. 노안

40대 이상의 성인분들이 평소에 잘 보이던 글씨들이 갑자기 흐려 보이는 현상을 노안이라고 합니다. 평소에 잘 보이다가 갑자기 안 보인다고 대부분 생각하는데 보통 1년 정도 서서히 진행하다가 수정체의 탄력성 저하로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근거리를 많이 보시거나 핸드폰 사용이 많으신 분들이 특히 빠르게 나타납니다.

4. 안질환

안질환이 있을 때도 갑자기 시력저하가 유발됩니다. 녹내장은 시야가 좁아지는 현상으로 시력이 저하된다고 느끼기도 합니다. 당뇨병성 망막병증도 시력에 영향을 끼칩니다. 황반변성은 망막 중심부 황반이 변해서 생기는 질환인데 사물이 찌그러져서 보이거나 흐려 보이게 됩니다. 위 3가지 질환은 실명할 수도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해서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그 외에도 스트레스나 외상으로 인해서 갑자기 시력이 저하되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오늘은 갑자기 시력이 저하되는 원인들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평소에 관리를 잘하고 과도한 근거리 작업이나, 스마트기기를 사용하셨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해 주는 게 예방차원에서는 도움이 될 것입니다.